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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식당] 교대역 맛집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다녀왔어요~

by 에비안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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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교대역 주면 맛집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에 다녀왔습니다~

교대역주변에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눈에 띈 김일도!

지인에게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그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불판을 놓기전의 세팅입니다!

 

테이블이 이런 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김일도 통 숙성고기, 갓김치, 돌김, 특제마약소스, 천일염으로 식탁을 구성한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일도 한판'이라는 메뉴를 먹었습니다.

'김일도 한판'은 성숙한돈 570?g정도에 수세소시지가 나옵니다.

이걸 먹은 이유는 불닭발 버터밥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명이서 김일도 한판을 먹기엔 조~금 무리였어요

그러나 3명 이상이 가면 김일도 한판이 양도 많고 좋은 메뉴인 것같아요!

 

 

인스타에 인증샷을 남기면 불닭발 버터밥을 무료로 줍니다!

이 밥은 약간 매우면서도 맛있습니다. 싹싹 비웠습니다 ㅎㅎ

 

 

 

 

 

김일도 고깃집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밑반찬"입니다,

밥을 위한 반찬은 아니고 고기랑 같이 먹는 것들입니다.

명이나물, 마늘쫑절임, 백김치, 유자단무지,

천일염, 강황가루, 와사비, 마늘소스. 새알젓까지!

거기에 콩나물 무침, 김치찌개도 !

갓김치도 있어요 ㅎㅎ

 

고기 먹다가 질리지 말라고

이리도 많은 양념들을 주나봅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어야 하나 했는데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면서

쌈을 만들어주십니니다.

명이나물 + 와사비+ 새알젓 조합

김 + 강황가루 + 마늘소스 조합

두가지 조합으로 사장님이 싸주셨습니다.

정말 맜있었어요!

김은 돌김인데, 불판에 즉석에서 구워서 싸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마약소스 입니다.

 

뭔가 달면서도 중독성있는 맛이었어요. 처음엔 젓갈인가 해서 손이 잘 안갔는데 찍어보니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마약소스 위에 흰 천?은 불판 닦는 용도입니다!

 

 

 

 

 

 

 

 

 

 

 

 

 

 

제일 중요한 고기!

고기가 엄청 두꺼웠어요!!

근데도 불판의 불이 세서 금방 고기가 익었습니다.

 

저기 보면 방울토마토 2개가 보이나요?

                                                            토마토를 불판에 구워서 먹는 거랍니다.

뭔가 더 있어보였어요 ㅎㅎ

 

목살을 처음에 먹고

나중에 삼겹살을 먹었어요 ㅎㅎ

 

 

 

 

 

 

사장님이 직접 눈앞에서 삼겹살을 초벌구이 한 다음 다시 올려줍니다.

 

그리고 저 소시지도 초벌구이한 겁니다

소시지가 뭔가 떡갈비맛이 나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시지가 제 취향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불퍈!

불판에 탄게 잘 눌러붙지 않는 거라서

불판을 갈 필요가 없었어요

탄 기름이 있는 부분은 물에 적신 거즈? 같은 걸로 닦으면

금방 깨끗해졌습니다~~

 

 

 

교대 주변에 보니

은근 고기 맛집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영자씨가 먹었던 삼합 집인 '진대감'도 가까이 있었구요!

 

일반적인 고기집과 다르게 여러가지와 함께 고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김일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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