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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INSIGHT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가 내 능력 100%를 다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카이스트 김대수 교수)

by 에비안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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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1. 눈에 보이는 본능적 목표 추구

 

본능적인 뇌는 대뇌변연계에서,

이성의 뇌는 대뇌피질이 주관한다. 대뇌피질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를 판단한다.

따라서, 본능적인 목표만 추구하면 대뇌변연계만 움직이고, 대뇌피질은 작동하지 않는다.  작동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본능적인 추구만 하면 이성적 판단을 하는 곳이 활성화가 안 된다!!!!!!!!!!!!)

 

이런 명언이 있다.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생각한 대로 살 것인가"

이 명언은 뇌의 작동원리를 잘 보여준다.

사는 대로 살면 뇌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나의 행동을 제3자입장에서 바라보자. 관찰만으로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아 내가 지금 본능대로 행동하고 있구나'

 

뇌가 목표를 추구하는 방법 2. 실패 후 새로운 목표 설정

 

뇌의 근본 목표는 생존과 적응이다.

그래서 뭔가 시도했을 때 실패하면 생존에 위협을 느낍니다. 이게 정상정인 반응이다.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공하는 법을 조금씩 배웁니다.  이런 점이 좋았고, 저런 점이 좀 안 좋았구나.

작은 정보를 얻게 되면 새로운 목표에 재도전하고 성장하게 된다.

실패 후 성장한다.  이렇게 해서 성공하게 되면 그걸 계속 반복하게 된다.. 즉 습관이 된다.

 

뇌가 목표를 추구하는 방법 3. 습관화된 목표를 반복 추구

습관이 되면 이제 뇌는 별다른 생각없이 계속 그 행동을 하게 된다.

"너는 영혼 없이 행동하냐"라고 듣는다면 2가지 경우이다.

첫번째는 눈에 보이는 목표를 그냥 쫓을 때,

두번째는 목표가 이미 습관화되어 딴 생각을 해도 몸이 저절로 일을 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언제나 좋은 건 아닙니다. 창의적인 행동을 할 때에는 방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높은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하다보면 높은 난이도가 나오면서 게임에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하게 되듯이 뇌도 그러하다.)

이 단계에서 좋은 목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데, 롤 모델이라고 하는 게 목표를 보여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뭔가 열심히 안 한다고 생각될 때는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목표를 발견하지 못했서 그런 겁니다.

 

어린왕자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줘라. 그러면 스스로 배를 만드는 법을 찾아낼 것이다."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무작정 배를 만들라는 것보다 배를 만들어 결국은 바다로 나갈 것이라는 최종적인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다.

수험공부를 하거나, 지금 뭔가 지루한 일을 할 때도 그 일 자체에만 몰두하면 결국 금방 지치게 된다.

더 높은 차원의 목표를 떠올리면서 해보자.)

 

더 좋은 목표를 보여주면 우리 뇌는 반드시 반응한다 

이렇듯 뇌의 작동원리를 잘 알게 되면 우리 뇌를 더 잘 쓸 수 있다.

 

뇌는 실패 후 배우는데, 실패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크면 문제를 회피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실패했을 때 어떻게서든 거기에 의미부여를 해야 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이런 것들을 배웠구나. 이것만 보완하면 더 잘할 수 있겠어"

"내가 이것만 잘했으면 더 잘했을 텐데!"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뇌에 보상이란?

뇌가 성공하거나 칭찬을 받거나 내 몸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면

뇌에 도파민 신경이 활성화됩니다. 그럼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고 

내가 했던 행동, 그 때 있었던 사람이라든지 그것들을 좋아하게 됩니다. 강화학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능을 극복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근게 그게 쉽지 않거든요. 다이어트,... 같은 거요. 이때, 누군가가 굉장히 칭찬해주고 내가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고 누가 칭찬해주면 그게 보상인겁니다. 참는 것이 보상이 되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쉬는 것도 필요합니다. 

목표를 정한다음 오히려 목표를 잊어버리고 차분하게 생각할 때 뇌 전체를 이용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의식의 영역에서 목표를 계속 집착하고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의 뇌는 그 목표를 향해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늘 의식하고 있으면 오히려 무의식적인 작용이 잘 안 되죠.

그래서 "잘해야지" 하면 더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창의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 시에스타(낮잠) : 자는 동안은 전두엽이 많이 쉬게 되니까

      북유럽의 닉센  :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의미 일종의 멍때리기

근데 사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이 하기 힘듭니다. 이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식물키우기를 관찰하면서 일상의 일로부터 굉장히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단순 반복 활동을 휴식에 활용해볼 수 있는 겁니다.

 

교수님은 대학원시절 도서관이 쉼 장소라고 한다. 연구실에선 내가 뭔가 해야하는데, 도서관에선 아니니까.

나가서 놀면 걱정인데, 도서관에 있으면 위안이 되니까..

뇌는 안다고 착각한다.

뇌의 특성: 생존과 적응에 꼭 필요한 정보만 처리(하여 에너지를 절약한다.)

뇌의 한계 : 일부 정보만 알면 다 안다고 착각

 

이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물건을 보고 먹을 건지 아닌지만 알면 되지 그걸 자세히 다 알 필요 없죠.

사람도 나랑 원수가 될지, 친구가 될지만 알면 되죠.

 

그러나 '안다'는 게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 뇌에는 신경신호로 저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안다는 느낌을 극복하려면? 질문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한 것을 당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질문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뇌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뇌는 단순히 분류합니다. 먹는 것, 못 먹는 것, 친한 사람. 안 친한 사람.

이렇게 지식과 지식이 경계가 있어요. 이 서로 다른 지식들, 전혀 관련없는 지식들을 연결해보는 겁니다.

예) 스페이스 x :하늘과 우주의 경계에서 우주여행을 한다. 산소는 있지만 우주의 별도 보이는 장소이다.

 

연결하는 연습을 하면 창의적인 뇌로 발전시킬 수 있다.

 

 

생각만하지 말고 행동하자

일반적으로 지식을 뇌에 담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데요,

뇌과학자가 볼 때는 지식을 담기만하면 금방 없어집니다. 실제로 생활에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행동이나 실행으로 열매를 맺어야 의미가 있다.

작은 아이디어라도 시도해서 성공한 경험을 축적해라.

 

작은 거를 시도해서 성공하는 것을 매일매일 연습해보세요.

 

 

 

 

출처 : https://youtu.be/_lsjVpfPn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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