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의사소통방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의사소통 방식은 메신저입니다. 직접 걸어서 동료에게 갈 필요 없이 키보드 타이핑으로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료나 상사의 도움을 받아야할 때도 메신저를 통해 부탁을 하곤 합니다.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빨리 무언가를 처리하고 상황이라면? 메신저보다는 대면 요청을 추천합니다.
[대면 요청의 장점]
1. 가장 빨리 상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당장 피드백을 못 받더라도 상대에게 내가 부탁한 일을 우선순위로 처리해줬으면 하는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2. 비언어적 요소가 전달되어 진심이 느껴진다. 의사소통에서 언어는 30%, 비언어가 70%의 의미전달을 한다고 합니다. 메신저의 글자로는 단 30%만 전달되는 것입니다. 메신저로 3줄로 써야 할 걸 대면으로 말하면 1문장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3. 상대가 부탁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시간이 짧다. 즉 고민을 거절할 시간을 길게 주지 않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뭔가 부탁하면 즉시 yes라고 하기엔, 내 일도 해야 하고 좀 귀찮은 일이면 하기 싫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좀 하고 고민조차 뒤로 미뤄놓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의 시간을 줄여주는 게 대면 요청입니다.
4. 얼굴을 보고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메신저로 거절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면이라고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대면의 단점]
1.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하는 일이라면 서면으로 자료를 남겨 놓는 게 좋습니다.
2. 실제로 얼굴을 보고 부탁하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오늘은 대면 요청의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숫기가 없는 사람도 용기내어 부탁을 한다면 더 능숙하게 부탁하는 법을 익히고 회사 업무와 인간 관계도 한층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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