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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INSIGHT

[아침식사] 아침식사가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될까?(살짝 배고파야 집중 잘 된다.)

by 에비안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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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 우리 뇌의 포만 중추가 채워져 두뇌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두뇌의 골든타임인 아침 시간을 밥을 먹는 데 쓴다면 아침부터 빠른 두뇌 회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아침을 아예 건너뛰라는 의미는 아니다 .  아침밥은 뇌에도, 몸에도 좋다. 다만 아침 시간에 새로운 일이나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두뇌 기능이 활발한 아침 식사 전에 하는 편이 좋다.

- 책<아침의 채발견> 39쪽, 모기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오렉신(orexin)리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각성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졸음을 느끼게 된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 안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되는데 포도당이 증가하면 뇌는 높아진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런데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오렉신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쉽게 졸음과 피로를 느끼게 된다. 

한편 공복 상태에서는 그렐린(ghrel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기억력이 향상되고 신경세포간 연결이 30% 증가한다고 한다. 살짝 배고픈 상테에서 집중에 잘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감수자 주 

 

그렇다고 아침밥을 아예 먹지 않아 뇌가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하면 이 또한 사고력 저하로 이어져 더 큰 문제가 생긴다. 빵 한 조각이나 삼각 김밥 하나만이라도 먹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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