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 INSIGHT

[아침의 재발견] 걸으면 뇌가 좋아진다.

by 에비안 2022. 8. 21.
728x90
반응형

뇌과학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인간 행동의 90%를 관할하는 곳이 '뇌의 사령탑'이라 불리는 이마앞엽인데, 이곳은 운동으로 단련할 수 있다. 이마앞엽은 주로 정보의 처리와 판단을 맡고 있으므로 이곳을 강화하면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집중력과 판단력이 높아진다.

성공한 인물이나 세계적인 경영자들 중에는 조깅이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한 마디 더 보태자면, 아침에 걷기나 조깅을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뇌에서 알파파가 나와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행복감을 느끼면서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쾌감 물질이 분비되기 대문이다. 베타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질로, 뇌에서 분비되면 서서희 행복감이 밀려오며 그에 따라 몸과 마음의 피로도 사라진다. 정신적으로 단단해지므로 일이나 공부할 의욕도 샘솟는다.

(베타 엔도르핀은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마약'이라고도 불린다. 이것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기억력과 인내력이 강화된다. 또한 인체기관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베타 엔도르핀이 다섯 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감수자 주)

다만 이 쾌감 물질은 5~10분 정도만 운동해서는 분비되지 않는다. 가볍게 땀이 배어 나오도록 30분 정도는 운동해야 한다. 운동량은 자신의 피로나 스트레스 정도에 마 주처서 정하자. 피로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인 상태에서 격력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거나 또 다른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역효과가 난다.

 - <아침의 재발견> 65-66쪽, 모기 겐이치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