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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상소식

[유투브] 1평 남짓 쪽방, 실소유주는 고급아파트 거주중?

by 에비안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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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실 소유주는 대부분 다른 곳에서 살고 있고 관리인이 있다. 

소유주는 각 층마다 다르다. 1층, 2층, 3층 주인이 다 다르다. 

관리인은 그 집 중 하나에 살면서 6만원을 받는다. 

건물에 방은 70여개이고 1방에 20만원이면 1400만원이다.

물이 새고 한겨울 난방이 안 되어도 고쳐주지 않는다. 

 

'쪽방촌 뒤에는 큰손 건물주의 빈곤 비지니스.'

- 동자동 쪽방 건물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소유주는 강남 고급 아파트에 거주중이고 11년 전에 만 22세에 매입했다.

- 다른 동자동 쪽방 건물 : 조부모가 가지고 있던 쪽방 건물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고등학생 손자도 공동명의로 이름을 올렸다. 

- 창신동 쪽방촌은 80년대에 증여하고 아직도 5채 운영중인 사람이 있다. 한 건물마다 현금 수익 1400만원정도를 얻는다.

-실제로 2010년 한 국무위원 후보자가 창신동 쪽방건물을 매입한 게 드러나 낙마했다. 

 

평균 20만원이 넘는 월세는 부당하리만큼 비싼 월세라고 한다. 평당 월세가 20만원인 것이다. 서울 아파트 평당 월세가 4만 5천원이다. 서울 아파트의 월세의 몇 배인 것이다. 

거기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안전 기준, 실내 환경 기준, 주거면적 기준 등이 미달된 곳이다...

거기에다 여기서 얻는 수익도 신고가 잘 안 된다.

 

서울에서 쪽방 철거가 계속 되고 쪽방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25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급여제도가 생기면서 건물주들을 더 좋아졌다. 왜냐하면 매달매달 정부로부터 수급비가 나오니 월세를 날짜에 맞춰서 수급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주거급여가 21만원이면 월세를 22만원으로, 주거급여가 23만원이면 월세를 25만원으로 올렸다. 우리 세금이 집주인 주머니로 흘러가는 꼴이 된 것이다. 

 

영상 끝에는 쪽방에 들어갈 돈이 없어 노숙하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팔에 피부가 다 일어났는데 쥐가 먹어서 그렇다고 한다. 

여성분은 24시 버거집에서 돌아다니면서 자리값을 하며 음식을 사고 눈을 감는 걸 보여주면 안 되니 선글라스를 끼신다고 하다. 사기당하셨다고 한다. 옛날에는 쪽방에서 살았는데 문을 잠가도 열고 들어와서 가져갈 만한 건 다 가져갔다고 한다. 특히 화장실이 급할 때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고 한다. 화장실만 잘 되어 있으면 다시 쪽방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한다. 

 

마지막에 연구원이 한 말 

" UN 주거권 특별보고관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사람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면서 주거권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인식조차 못하더라,' 집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고만 생각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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