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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6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승자는 '다시 한번 해보자'라고 하고, 패자는 '해 봐야 별 수 없다'라고 한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 -유대 경전 디아스포라에 있는 말 2022. 9. 2.
[라틴어 수업]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한동일, p.217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Desidero ergo sum 스피노자는 위와 같이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욕망에 대해 선하다거나 악하다고 단정하기에 앞서 욕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이제까지 사람들은 욕망에 대해 비난하기만 했지 정작 누구도 인간의 정서와 욕망에 대해 제대로 규명한 적은 없었다는 겁니다. 스피노자는 욕망을 대할 때 전통적인 견해와 달리 기하학적으로 다가갑니다. 욕망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에게 욕망이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도 않습니다. 그에게 욕망이란 모든 자연 만물을 따르는 동일한 자연법칙에서 생겨난 것에 불과합니다. ....(생략) p.220 욕망을 없애려 하거나 억압하려고 하면 오히려 인간을 무기력하고 굴종적인 .. 2022. 8. 25.
[김수영 시인] 시작은 온몸으로 하는 것 시작(시를 짓는 것)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심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이다.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 김수영 시인, 1968년 부산에서 열린 문학세미나- 나는 인생도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아 있는 인간일면 흙바닥에 널브러져 누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사멸하듯 우리도 한줌 흙으로 돌아가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바위를 굴리고, 흙바닥을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 그것이 인생이 아닐까. - 박주영, 259쪽 2022. 8. 13.
직장인 마인드 '평생직장따윈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아무튼 출근에서 배민 직원이 출연했다. 배민 회사 안 곳곳에 저런 문구들이 적혀져 있다. 문구가 좋아서 나도 적어놓고 떠올리려 한다. 평생직장따윈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기술직, 전문직이 아닌 이상 직장에서 나오면 그냥 백수이다. useless skills. 그래서 기술이 중요한 갑다. 내가 가진 자격증은 다른 나라에서 쓸 수 없는 것이다. 직장에서만 유효하다. 선배님께서 말하셨다. "좋아하는 것을 배워보라" 직업과 관련없더라도 자기가 재미있는 것이면 배워보라 하셨다. 결국엔 다 써먹게 된다고...! 10년정도 되면 내가 이룬 게 하나도 없구나.. 회의감이 든다고 했다. 동료들은 대학원도 졸업하고 하나씩 뭔가 전문가가 되어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기분! 그렇다면,,,지금 내가 관심있는 것은 뭘까? 1...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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