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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4

어떻게 하면 주말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을까? 월요일만 되면 느끼는 '주말에 나 뭐했지?' 감정. 일단 토요일 아침에 배고파서 깬다. 깨서 밥 먹어야 하는데 먹을 게 없어서 주변에서 식당 문 열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면 한 10시 되어 있다. 10시부터 먹고 11시쯤에 수영갔다 온다. 갔다 오면 12시 반. 늦게 수영가면 1시정도에 집에 온다. 그러곤 점심 먹는다. 점심 먹고 다시 눕는다. 유투브나 드라마 본다. 그러면 5시 된다. 5시 되어서 저녁 먹는다. 그러면 하루가 간다.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것을 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런 거 같지 않다. 일요일이 되면 뭔가 해보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빌려 놓은 책이 도저히 펴지지 않는다. 그리고 누워있는다. 왜 그럴까? 왜 나는 무기력에 빠져 허우적거릴까? 저혈압이라서 그런건가? 아니면 분명하게 할 일 .. 2023. 9. 18.
[라틴어 수업]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한동일, p.217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Desidero ergo sum 스피노자는 위와 같이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욕망에 대해 선하다거나 악하다고 단정하기에 앞서 욕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이제까지 사람들은 욕망에 대해 비난하기만 했지 정작 누구도 인간의 정서와 욕망에 대해 제대로 규명한 적은 없었다는 겁니다. 스피노자는 욕망을 대할 때 전통적인 견해와 달리 기하학적으로 다가갑니다. 욕망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에게 욕망이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도 않습니다. 그에게 욕망이란 모든 자연 만물을 따르는 동일한 자연법칙에서 생겨난 것에 불과합니다. ....(생략) p.220 욕망을 없애려 하거나 억압하려고 하면 오히려 인간을 무기력하고 굴종적인 .. 2022. 8. 25.
[채정호 교수] 긍정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짝퉁 긍정에 속지 마세요. 정신과 의사들 조차도 이런다 "긍정? 좋죠. 잘 해보세요......" 자녀의 죽음, 불치병 등을 겪고 거기서 넘어지지 않고 넘어가신 분들이 계십니다. 외상 후 성장을 달성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쓰레기에 짝퉁을 만들지 않고 좋은 것에 짝퉁이 생깁니다. 긍정은 분명히 좋습니다. 좋다보니 짝퉁이 생기는 겁니다. 긍정이 좋다 좋게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하시지만, 긍정의 참뜻은 그렇다고 인정함 입니다. 좋지 않은데 좋다고 하면 왜곡이고 망상입니다. 긍정은 힘든 때 힘들지 않다고 하지 않고, 힘든 그대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스톡데일 중령은 베트남 하노이 감옥에서 8년이나 포로생활을 했다. 사람들이 물었다. 어떻게 살아남았냐고. 그러자 스톡데일 중령이 말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은 모두 다 죽었다.. 2022. 8. 15.
98%보다 100%가 훨씬 쉬워 https://youtu.be/anMTBYmfolk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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